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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조아

유재석 '놀면뭐하니' 당근마켓 이용한 새로운 에피소드 위드유 김태호PD의 의도는 무엇일까?

by ☆★☆★★★☆ 2021. 3. 24.

'놀면뭐하니'가 저번 에피소드에 이어 '당근마켓'에서 '유재석'의 시간을 사고 파는 내용의 에피소드, 위드유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 만큼은 부캐가 아닌 유재석 본인의 이름을 걸고 에피소드가 진행됐는데요. 과연 김태호PD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요?

유재석 '놀면뭐하니' 당근마켓 이용한 새로운 에피소드 위드유 김태호PD의 의도는 무엇일까?

 

 

우선 가장 웃음지었던 부분부터 소개해보겠습니다. 제작진의 지령을 받고, 당근 마켓 거래 장소로 찾아가는 유재석. 유재석이 도착한 곳은 강남의 유명한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제작진에겐 장소만 들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인 유재석은 직원들 앞에서 쩔쩔 맵니다. 다행히 거래하기로 한 사람의 닉네임을 대자 직원들이 알아채네요. 유재석도 안도했는지 화색한 표정이 절로 나옵니다.

자연스업게 자리를 안내해주는 직원. 어쩌다보니 주변에 아무도 없이 유재석 혼자 레스토랑 가운데 자리에 덩그러니 앉아있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나타나지 않고, 혼자 앉아있는 유재석에게 적막을 깨고 종업원이 찾아옵니다. 메뉴판을 건네자 엄청 당황하는 유재석. 여러모로 당황스러운 에피소드인 것 같습니다. 헤매는 유재석을 위해 설명을 시작한 종업원.
하지만 설명을 들어도 뭔지 모르겠는 건 왜일까요...?


유재석은 황급하게 종업원이 추천해주는 메뉴를 얼른얼른 골라버립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의뢰인 잭슨 씨를 뒤로 한 채 유재석은 먼저 나온 식전 빵을 먹기 시작합니다. 졸지에 유재석은 혼밥 난이도 최상이라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혼자 식사를 하고 있네요.


에피타이저까지 나오자 무언가 이상한 걸 느꼈는지 유재석은 김태호PD에게 전화를 겁니다. 김태호PD가 들려주는 사건의 전말... 여자친구 생일 기념으로 예약해둔 레스토랑이었는데 여자친구가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상황이어서 당근에 글을 올렸다고 하네요. 어금니 꽉 깨물고 김태호PD에게 화를 내는 유재석. 김태호PD는 아주 뻔뻔하고, 태연하게 받아침니다. 요즘 PD들엑 뻔뻔함은 기본 소양인 것 같네요.


그래도 유재석의 희생으로 노쇼 방지에 성공했네요. 역시 고급 레스토랑답게 후에 나오는 요리들도 정말 맛있었다고 합니다. 세상 어색한 표정으로 사진도 찍고 요란한 디저트로 먹어보고... 그렇게 여러모로 당황스러운 점심 식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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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놀면뭐하니' 당근마켓 이용한 새로운 에피소드 위드유 김태호PD의 의도는 무엇일까?

 

 

다음 부분은 착한 치킨킵에 돈쭐을 내러 간 유재석과 당근 의뢰인의 이야기였는데요. 역시나 첫만남은 어색어색하게 시작되네요. 당근마켓의 국룰인가봐요. 유재석과 만나 의뢰인은 너무나 감개무량해 합니다. 의뢰인이 당근마켓에 글을 올린 이유는 이러했습니다. 얼마전 화제가 된 홍대의 치킨집이 있었죠. 가난한 아이들에게 무료로 치킨을 제공한 선행이 널리 알려져 사람들이 '돈쭐'을 내주러 많이들 찾아갔는데요. 의뢰인은 그 치킨집에서 치킨 120마리를 사서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돈쭐 계획에 유재석이 동참한 것이죠. 의뢰인의 마음 씀씀이가 너무 좋은 것 같네요.

빠르게 그 치킨집으로 간 유재석과 의뢰인.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 박재휘 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돈쭐 덕분에 많이 바쁘지만 그만큼 행복한 모습입니다. 일손이 달려서 알바생까지 구한다고 했더니 의뢰인이 즉석에서 알바에 지원하는 웃음 포인트도 있었죠.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네요. 방송 출연을 통해 비용적인 부담을 덜 수도 있었을텐데 소신있게 자신이 치킨값을 지불하는 의뢰인의 모습도 보기좋았습니다.

이번 놀면뭐하니를 보면서 한가지 의아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부캐 컨셉을 통해 성공을 거둔 이후 끊임없이 부캐를 만들어오던 김태호PD가 이번 편에서는 별다른 부캐를 만들어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 고민해보니 두 가지 정도가 떠올랐는데요. 우선 하나는 부캐의 양산이 오히려 프로그램의 재미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부캐를 통해 성공했던 에피소드들의 경우 몇가지의 부캐를 일관되게 밀고 나갔다면 요즘 놀면뭐하니는 그야말로 부캐가 양산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주 부캐가 바뀌다보니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두번째로는 인간 유재석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김태호 PD의 의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배풀 수 있는 유재석의 모습을 어떤 캐릭터를 통해서가 아니라, 그냥 유재석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보여주려 했던 것이죠.
위드유 특집의 경우 시민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유재석이 시민들의 의뢰를 해결하는 것이 큰 스토리였죠. 시민들의 의뢰를 친절하게 수행하고, 자칫 지루하게 들릴 수 있는 사연을 유려한 진행 솜씨로 이끌어나가는 이는 그냥 유재석이지 다른 부캐가 아닙니다. 모쪼록 다음 에피소드도 정말 기대가 됐던 예능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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