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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조아

국내 최초 SF영화 '승리호' 세계관 및 스토리 요약

by ☆★☆★★★☆ 2021. 1. 12.

국내 최초 SF영화 '승리호' 세계관 및 스토리 요약

작년 9월 개봉 예정이었던 '승리호'가 마침내 2월 5일 넷플릭스에서 개봉됩니다.
국내 최초 우주 SF 영화라는 타이틀을 내건 만큼 '승리호'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컸는데요.
오늘은 '승리호'의 세계관과 대략적인 스토리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국내 최초  SF영화 '승리호', 그 세계관은 무엇일까?

2092년, 지구는 극심한 황폐화가 진행되어 인간이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습니다.
심각한 환격 오염에 대한 해결책으로 우주개발 기업 UTS는 '스페이스 콜로니'를 건설합니다.
스페이스 콜로니는 우주 위성궤도에 지어진 거주 공간으로, 오직 인류의 5%만이 스페이스 콜로니의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나머지 95%는 황폐화된 지구에 남아있거나, 스페이스 콜로니를 유지하는 우주 노동자로 전락합니다.

스페이스 오페라 '승리호'. 그 스토리는...?

자, 그럼 본격적으로 스토리를 설명하겠습니다.

우리의 남자 주인공 태호(송중기)!
태호는 전직 UTS 기동대 우주선 조종사였습니다.
작전중 아이가 희생되는 모습을 보고 트라우마가 생겨 기동대를 관두게 되죠.
태호는 뛰어난 우주선 조종실력을 바탕으로 승리호의 조종사가 됩니다.

장선장(김태리)! 과거 '마녀'라는 이름으로 악명을 떨쳤던 해적단의 두목입니다.
UTS 기동대와의 추격전 중 전투형 안드로이드의 공격으로 인해 우주선을 잃고 맙니다.
대신 망가진 전투형 안드로이드를 개조해 '업동이'(유해진)를 만들죠.
장 선장은 업동이와 함께 우주선 부품을 모아 승리호를 만들어 선장이 됩니다.

타이거 박(진선규)은 원래 갱단의 두목이었습니다. 그런데 UTS 기동대에 의해 동료들이 모두 죽고 말죠. 
동료들의 시신을 찾기 위해 콜로니 유실물 센터에 간 타이거 박은 태호와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콜로니 유실물 센터에서 검은여우단의 테러를 단한 타이거박과 태호.
콜로니에 불법 체류 중이었던 둘은 UTS의 눈을 피해 승리호에 들어갑니다.

4명으로 구성된 팀이 운전하는 승리호! 그들은 승리호의 유지비 탓에 구멍난 양말을 신고 다녀야 할 정도로 가난합니다.
한창 궁핍하던 때에 승리호는 우주 쓰레기를 수거하던 중 9살짜리 소녀를 찾게 됩니다. 소녀에게 밥을 먹이던 중 티비에서 속보가 나옵니다. 9살 정도의 아이의 모습을 한 대량살상무기 도로시가 유출되었다구요.
선원들 모두 밥을 먹고 있는 도로시에게 겁에 질린 모습입니다.
그 때 태호가 제안합니다.

 

'도로시, 돈이 되는 꼬마란 말야.'

 

도로시를 팔아 돈을 벌 계획을 짜는 승리호 선원들. 과연 그들의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승리호' 자체의 재미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우리나라가 드디어 SF 장르를 개척했다는 것이죠. '승리호'의 성공이 앞으로 국내 SF 장르 영화산업의 발전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개봉 예정이니 다들 꼭 보셨음 좋겠습니다. 이후 '승리호'의 리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넷플릭스 개봉 예정작 승리호의 프리뷰 영상을 만들어보았으니 한 번씩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승리호'의 빌런 '설리반' 전격 탐구 영상

 

넷플릭스 개봉 예정작 '승리호' 3분 30초로 끝내는 완벽 프리뷰 

 

넷플릭스 신작 국내 SF 영화 '승리호' 예고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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