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각별한 기행 경북 청송 사과 김치 채소소믈리에프 김영은의 김치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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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조아

아주 각별한 기행 경북 청송 사과 김치 채소소믈리에프 김영은의 김치 로드

두루미 2020. 11. 24.

아주 각별한 기행 경북 청송 사과 김치 채소소믈리에프 김영은의 김치 로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맘때 우리네 아낙들은 한 해를 마감하는 연례행사처럼 집집마다 김장을 담느라 분주했다.

가족과 이웃들이 둘러 앉아 김장하는 날이면 절인 배추에 양념 속과 굴을 한데 얹어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웠던 시절입니다.
김장철에만 즐길 수 있는 별미이자 환상의 맛이었습니다.

농부의 땀과 우리 자연 속에서 나고 자란 다양한 가을 채소들이 김치에는 들어갑니다.
그래서 채소의 집합체라고도 불리는 김치입니다.

전국팔도가 김장으로 떠들썩해지는 11월. 채소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식감과 영양,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국내 1호 채소소믈리에프로 김영은과 함께 가을걷이로 바쁜 들녘으로 여정을 떠나봅니다.

다양한 김치를 소개하고, 그 안에서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도 함께 들어봅니다.


4부. 사과 김치

초겨울 추위도 무색하게 만들 만큼 온 산야가 빨갛게 물든 고장, 경북 청송!
그 빨갛고 탐스런, 자연이 빚어낸 작품은 다름 아닌 사과입니다.


일조량이 높아 늘 사과 농사가 풍년이라는 청송에서는 이 사과로 아주 특별한 김치도 만든다고 합니다.

사과를 말랑말랑하게 말려 곤짠지라 불리는 사과 김치를 만드는 것!

또한 한 잎 크기로 썰어 갖가지 양념 소와 버무린 사과 깍두기도 이 지역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별미 중 하나라는데요!

청송에는 우리가 평소에 먹는 사과 말고도 다양한 품종의 사과를 키우고 있는데 여러 사과들을 보고 맛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 

다양한 채소와 과일의 맛을 연구하는 채소소믈리에프로 김영은과 함께 청송 사과 수확 현장을 찾아가보고, 지역민들 사이에서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양식이라는 사과 김치도 담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