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초당옥수수 들여온 '식탁이 있는 삶' 김재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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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초당옥수수 들여온 '식탁이 있는 삶' 김재훈 대표

두루미 2021. 2. 23.

큰 자기 유재석과 작은 자기 조세호와 함께 자기님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번 주 수요일 유퀴즈에 국내 최초 초당옥수수를 들여온 김재훈 대표 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번주 유퀴즈에 출연하는 김재훈 대표 가 누구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초당옥수수 들여온 '식탁이 있는 삶' 김재훈 대표

 

 

국내에 없는 농산물을 해외에서 들여온 농산물계의 문익점, 김재훈 대표!국내에 이전엔 없던 초당옥수수를 들여와 무려 13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현재 서울 마포구 양화로에 위치한 회사 '식탁이 있는 삶'의 대표를 맡아 참신한 농축산물들을 들여옴과 동시에 국내의 농부들이 새로운 작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 '식탁이 있는 삶'에서는 전자레인지에서 2분만 익히거나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도 있는 초당옥수수를 우리 시장에 소개해 열풍을 일으킨 바가 있죠.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동굴에서 숙성시킨 고구마, 과일처럼 달고 아삭한 스낵토마토, 국립축산과학원이 복원한 토종 흑돼지같이 새로운 농축산물을 꾸준히 발굴하거나 개발해 시장에 소개해왔습니다. 농부들이 마음껏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농자금을 미리 대줄 뿐만 아니라 우직하게 일하는 농부와 그들이 생산한 농산물에 이야기를 입혀 도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식재료 보관법과 맛있고 색다르게 먹는 방법까지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줌으로써 마케팅까지 책임졌던 콘텐츠 기업이기도 합니다.

김재훈 대표는 자신의 엄격한 선발 기준을 통해 투자 농가를 선정한다고 하는데요. 유기농 여부뿐만 아니라 그 땅에 양분이 얼마나 풍부한 지까지도 선발기준에 포함됩니다. 여러 요소를 꼼꼼하게 살피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방향, 가치관이 자신과 맞는지 여부라고 합니다. 우직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마다하지 않는 진취적인 농가를 가장 선호한다고 하네요.

김재훈 대표가 우리 농업에 애착을 느끼게 된 데에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경북 의성에서 평생 농사를 지어온 농부이신 김재훈 대표의 부모님은 새벽부터 밤까지 일하는데도 항상 쪼들리셨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실을 보면서 김재훈 대표는 우리 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동국대 행정학과에 진학하면서 그의 고민은 한가지 더 생겼다고 합니다. 서울로 올라온 그는 도시에서 풍족하게 살아온 친구들을 보며 어떻게 해야 돈을 많이 벌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우리 농업이 발전할까?', '어떻게 해야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이 두가지 고민은 우리 농업을 통해 돈을 벌어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대학교 1학년, 김재훈 대표는 자신의 고향 의성에서 제조한 흑마늘을 수출해 돈을 벌어보겠다는 계획이 섰고, 누구보다 빨리 이를 실행했습니다. 김재훈 대표는 국내의 마트 등에 납품을 시도해봤지만 빈번히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에 좌절하지 않고 김재훈 대표는 해외 시장을 바라보았습니다. 양화대교 보수공사 현장에서 막노동하면서 자본을 마련했고, 무작정 싱가포르에 개최되는 미용식품박람회에 찾아가 우리 흑마늘을 홍보했다고 합니다. 정식 참가가 아니어서 제품을 보여줄 부스조차 없었던 열악한 환경이었으나, 마지막 날, 화교 한 분이 20만 달러(약 2억 2500만 원)어치를 한꺼번에 주문해 김재훈 대표는 첫 성공을 거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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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초당옥수수 들여온 '식탁이 있는 삶' 김재훈 대표

 

 

군대 제대 이후에는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에 들어가 일하면서 공부하여, 세계 농수산물 시장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농업 업계 사람들과의 인맥을 쌓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귀중한 경험을 통해 김재훈 대표가 대학을 졸업할 즈음에 농가공업체 열두 군데가 유통을 맡아달라고 부탁했고, 농산물 유통업에 바로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사업은 순조로웠지만 한 번의 큰 위기가 닥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의 어선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나포되었다는 소식이 날아든 것입니다. 어선과 어부들은 몇 달 후 풀려났지만, 대게는 모두 썩고 배와 어구도 못 쓰게 된 상황이었다고 김재훈 대표는 밝혔습니다. 설상가상, 한 중견기업이 자색 당근 납품 계약을 취소하면서 손실이 더 커졌고, 빚더미에 앉게 됐다고 하네요.

바닥으로 추락하니 주변 사람들도 다 떠나고, 끊임없이 빚 독촉에 시달리면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던 김재훈 대표. 부모님 덕분에 겨우 신용불량자 신세는 면했지만, 남은 빚을 갚기 위해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일했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체리를 따고, 마카오 식당에서 일하고, 영화에 엑스트라로 출연하기도 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가 있습니다. 절박했던 그 순간, 그의 손을 잡아준 사람들은 다름아닌 농부였다고 하는데요. 큰 규모의 농가와 농가공업체 여섯 곳이 선뜻 농산물을 맡기면서 “이것을 팔아 다시 일어서봐라”라고 격려했다고 합니다.

이전의 실패를 딛고 새롭게 기회를 얻은 김재훈 대표는 이 때 초당옥수수로 활로를 찾았다고 합니다. 초당옥수수(super sweet corn)는 당시 외국에서는 인기가 많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였기에 더욱 눈길이 갔다고 하는데요. 부모가 내준 농토에서 초당옥수수를 시험 재배하면서 어느 종자가 우리 환경에 맞는지, 어떻게 재배하는 게 가장 효율적인지 알아보았다고 합니다. 그다음 초당옥수수 먹는 법을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마케팅했다고 하는데요. 찰옥수수처럼 삶으면 당도가 높고 식감이 독특한 초당옥수수만의 매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이러한 사실을 알리는 것이 초당옥수수 판매의 핵심적인 부분이었다고 합니다.

결과는 모두가 아시 듯 대성공이었습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당도는 높지만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소문이 나면서 초당옥수수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졌죠. 2014년에 김재훈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산지 직거래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스타트업 ‘식탁이 있는 삶’을 설립하여 이러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의 드라마틱한 성공 이야기, 오늘 밤 9시 유퀴즈를 통해 만나보시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김재훈 대표가 엄선한 농축산물들은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유 퀴즈 온 더 블럭 초당옥수수 김재훈 대표 '식탁이 있는 삶'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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